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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qkrtkfk135)님의 생생후기

ORT Big feet을 읽으며 놀기!

by 사라 ∙ 2018-06-11

 

 

Irene은 태오가 있어서 뭔가 집중하기 쉽지않다.

 

책 읽을 때, 블록할 때, 그림 그릴때,

 

잘 때 빼고 언제나 함께 하다보면정신이 없다.

 

물론 둘이 같이 잘 놀 때도 많긴 하다ㅋㅋ

오늘 우린 Big feet책으로 놀아보기로 했다.

 

보통..  예린이 공부(?)나 책 읽기는

 

서로의 정신 건강과 가족의 평안을 위해

 

어지간하면 태오 하원 전에 하는데

 

foot print는 태오도 좋아할 것 같아 

 

큰 맘먹고 같이했다.

 



 

 

 

기다렸다가  똬악 떼면!!ㅋㅋㅋ

 

"우와~~~"  엄청 좋아한다.

 

짜식들 보람있군.

 

 

 

요건 완성작! 

 

자, 다시 Big feet책 보겠냐 물으니 좋단다.

 

 

[1단계 웜업] 

 

 

 

 

EBS리딩클럽 중 예린이는 정말 게임을 좋아한다.

 

태오는 덩달아 열심히, 소신껏 참여한다.

 

가끔 맞는걸 우연찮게 눌러

 

박수소리가 나면 온몸을 흔들고

 

돌고래 소릴내며 즐거워한다.ㅋㅋㅋ

 

이제 25개월, 한국어도 몇 문장 말 못하는, 

 

이제 말 문이 트일랑말랑하는 애기인데

 

어깨너머로 듣고 나름 단어 많이 안다.ㅋㅋㅋㅋ

 

 

[3단계 리드] 

 

 

 

 

예린이 43개월이고 5살이다.

 

100일 때, 이렇게 책 안 읽어줘도되나싶어(?)

 

전집을 그 때 부터 사기 시작했다.

 

책 정말 많이 읽어줬다. 

 

3월부터 5월 말까지 유치원 독서노트 쓴 것 보니

 

한글,영어책 다해서 1300권 읽었더라.

 

지금은 쓰고있진 않지만 여전히 많이 읽고 있고,

 

책을 좋아하니 한글책이던 영어책이던 거부감도 없고

 

어느 순간 글씨에 관심을 보이더니 

 

본인이 읽고 싶어한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하려고할 때 열심히 시키기로..  :)

 

 

[5단계 스펠링맞추기 게임]

 

 

 

 

아직 스펠링시키면 어려워할까봐 

 

안해주다가 반응 보려고 틀어줬는데

 

재밌다고 두세번 반복했다.ㅎㅎ

 

그냥 읽기 연습 시킬 때는

 

ebook보다는 종이책이 집중도도 높고,

 

나도 손으로 집기 편하다.



하지만 게임이라던가 자기 발음을 들어 볼 수 있는 기능,

 

그게 재밌어서 한 마디라도 입을 열게 되고

 

친숙하게되는데는 ebook만한게 없는 것 같다.

 

장단이 있어 둘 중 한 가지만 선택하긴 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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