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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쎄니(robin1006)님의 생생후기

책도 읽고 양말인형 만들기 했어요!

by 통통쎄니 ∙ 2018-05-14

 

 

 

개학하고 나니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적응기간이라고

 

영어가 제일 소홀해지더라구요. ㅠㅠ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영어 놀이를 해보았네요! 

 

아이랑 읽은 책은 ORT Level 1의 The Sock 입니다. 

 

 

 

 

단어 맞추기 게임으로 영어에 대한 Warm-up 시작!

 

4문제 밖에 안되지만 그게 그렇게 재밌나봐요 ㅋㅋㅋ

 

이게 하고 싶어서 영어 공부 한다는 ^^

 

간단하게 단어게임으로 영어 몸풀기 하고~~ 

 

2단계는 상상하면서 읽기 시작이예요. 

 

할아버지가 양말 한짝을 들고 나오셔서

 

무얼 할까 물어보시고..

 

아이들은 양말 한짝으로 인형을 만든답니다. 

 

나중에 반전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야기 듣기는 거의 항상 2번씩 보는 것 같아요. 

 

길지 않기도 하고 2번씩 보고 나면 

 

아들래미가 제법 비스므리하게

 

자기가 이해한 내용을 꽤 자세히 설명하더라구요 ^^ 

 

이래서 그림책 읽기가 중요한가봐요. 

 

문자를 몰라도 그림을 통해서 내용을 파악하니까요! 

 

 

 

그렇게 그림으로 내용을 파악하고는

 

이제 따라 읽기를 합니다! 

 

녹음하고 자기 목소릴 듣는걸 좋아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Level 1+가 점차 진행되다보니

 

문장이 살짝 길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듣고 녹음하는 것도 살짝 어려워하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주요 문장 3가지만 다시 들어보고

 

말해보고 녹음해보았어요. 

 

 

 

 

마지막 spelling game까지! 

 

알파벳 3글자 까지는 실수 없이 잘 하는데

 

5글자 넘어가면 아무거나 눌러보는 경향이 있어요 ㅋㅋ 

 

 

 

 

 

집에 짝 안맞는 수면양말이 있길래

 

이걸로 책에서처럼 양말 인형을 만들어보았어요^^ 

 

속에다가 신문지로 채워넣구

 

고사리손으로 바느질 해서 막았답니다 ^^ 

 

꼬리도 만들고 얼굴도 만들고ㅋㅋ 

 

눈은 단추로 만들었는데,

 

이건 어려워해서 제가 꼬매줬어요! 

 

 

 

 

바느질을 어려워해서 자르고 목공풀로 붙이고 ^^ 

 

 

 

 

그렇게 완성된 보노보노 양말 인형이랍니다 ^^ 

 

이름은 아들래미가 붙여주었어요. 

 

재미있는 책 한권에 독후 활동 하나, 

 

점점 독후활동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계속 해보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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