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리딩앤 영-영 사전으로 전격 교체!
2019.09.18



안녕하세요, 리딩앤(READING &)입니다.
많은 어머님들이 리딩앤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최근 들어 발견하신게 있으실텐데요!





그건 바로 영-한 사전이
영-영 사전으로 교체됐다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리딩앤에서는 "영어는 영어로 배워야 한다"는
교육방법론(pedagogy)에 따라 영-한 사전을
세계 점유율 1위의 옥스포드 영-영 사전으로 
전격 교체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드릴게요!


첫째,
영어를 한국어로 익힌다면 해석의 능력을 키울 뿐,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 이중언어자(bilingual)로 성장할 수 없답니다.


둘째,
영-영사전으로 학습하게 되면 한글 해석을 거치지 않아
'run = 뛰다'와 같은 식의 단편적인 의미 습득을 하기 보다
영어 본연의 뉘앙스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셋째,
영어는 모호함에 대한 내성(ambiguity tolerance)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리딩앤의 교육 방침입니다.


넷째,
언어 습득은 암기한 것을 기억해 내는 과정이 아니에요.
단어를 한국어와 짝지어 암기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이렇게 영어를 영어로 접하는 과정이 축적되어 언어자각력이 형성됩니다.


여섯째,
이런 방식으로 학습한 아이들이
영-한 사전을 찾아가며 읽은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어휘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로 증명 됐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자꾸 뜻을 물어본다고요?
단어 뜻을 물어볼 땐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문맥상으로 무슨 뜻인지 추측해보자고 하세요~ 
상상력 게임처럼 말이죠. 미국/영국 학교에서는
이것을 게싱게임(guessing game)이라고 합니다.



영영 사전을 찾아보고 또 한 번 추측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해주세요. 부모님이 함께 하면 더 좋겠죠?

사전의 정의만으로는 의미 이해가 어려울 경우
풍부하게 제공되는 예문을 활용 해보세요~


"이 단어는 한국말로 이 뜻이야." 라고 제시되는 그 순간,
아이가 해석하고 넘어갈 수 있을지 몰라도
나중에 접하게 될 형용사, 여러가지 의미를 품고 있는 동사 등의
수준 높은 단어들은 온전히 아이의 것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 순간의 궁금증만 해결되고
영어 능력은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


 
"다 이해 못해도 괜찮아"라고 다독이며
모호함을 즐기는 아이로 키워보세요!


독서량이 늘어감에 따라 단어의 정확한 뜻을
스스로 알게되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어려워 보이지만
이렇게 해야 아이에겐 갈수록 영어가 쉬워질거에요.


반대로, 한국어로 해석하여 익히면 영어는 어려워집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영어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첫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이에요ㅠㅠ




이 외에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매월 열리는 무료 영어 세미나를 통해
보다 자세한 리딩 방법과 사례들을 접해보세요!

지금까지, 리딩앤이었습니다. :D